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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글로벌리더로 뽑혔다

양자·사이버보안 산업 등 과감한 추진력 인정
지방자치단체장 중 유일하게 선정돼

  • 웹출고시간2024.06.12 14:13:42
  • 최종수정2024.06.12 14:13:42

최민호(앞줄 오른쪽 세번 째) 세종시장이 지난 11일 전국 자치단체장 가운데 유일하게 대한민국 글로벌리더로 선정된 뒤 수상자들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세종시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과감한 추진력을 인정받아 '2024 대한민국 글로벌리더'로 선정됐다.

세종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열린 매경미디어그룹 주최 12회 '2024 대한민국 글로벌리더'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장 가운데 유일하게 글로벌리더로 뽑혔다.

대한민국 글로벌리더는 대표경영, 리더십, 사회공헌, 기술혁신, 서비스, 브랜드 등을 대상으로 심사해 선정된다.

매경미디어그룹과 매일경제신문이 주최·주관하고 기재부, 산업부, 대한상의, 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한다.

최민호 시장은 심사에서 전국 시도 17곳 중 산업임계 규모가 가장 낮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양자·사이버보안 산업 등 차세대 혁신 기술 육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세종시를 글로벌 양자과학 기술 거점도시, 퀀텀시티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지난해 3월 미국을 방문해 하버드,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인력양성 분야협력 방안을 논의한데 이어 올해 1월에는 노벨상 수상자인 볼프강 캐틀리 MIT 교수를 초청, 시민 특강을 열기도 했다.

지난해 9월에는 24회 세계지식포럼에서 미국 양자컴퓨팅 기업인 큐에라(QuEra)를 비롯해 국내 과학기술 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카이스트(KAIST)와 업무협약을 맺고 양자산업 육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최 시장은 중앙부처와 국책연구기관 등이 집적한 지역 특수성을 고려해 사이버보안 산업을 핵심 전략 산업으로 지정, 육성한 점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기회발전특구 유치 전략의 하나로 집현동 도시첨단산단을 중심으로 기업투자를 유치하는 신산업 육성형 전략과 대학이 참여하는 혁신 캠퍼스타운형 전략을 구상 중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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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