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마을기록문화관 다담 '세종 격전지' 소개

6월 기록 한국전쟁의 순간
개미고개 전투·조치원호 등 수록

  • 웹출고시간2024.06.09 14:56:34
  • 최종수정2024.06.09 14:56:33

한국전쟁 당시 장사동 상륙작전에서 아군 수송 임무를 맡았던 '조치원호' 모습.

ⓒ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시가 호국 보훈의 달 6월을 맞아 마을기록문화관 누리집 '다담(多談)'에 세종의 격전지를 수록해 눈길을 끈다.

'다담' 6월의 기록에는 개미고개 전투 등 세종시 지역별 한국전쟁 현장 모습이 담겨 있다.

한국전쟁 중 세종시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곳은 전동면 개미고개다.

이곳은 한국전쟁 당시 대전을 점령하기 위해 파죽지세로 밀고 내려오는 북한군을 방어할 미군의 마지노선이라고 할 정도로 요충지였다. 북한군과 전면전이 벌어지면서 이곳에서 많은 군인이 희생됐다.

또한 북한군의 금강 도하를 지연시키기 위해 파괴되는 금남교(당시 명칭 금성교) 폭파 모습도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세상에 잘 알려지지 않은 '조치원호(LST-665)'에 대한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조치원호는 장사동 상륙 작전에서 아군을 수송하고 이후에도 한국전쟁이 끝날 때까지 물자 수송을 위한 공을 세웠다.

'마을기록문화관 다담(多談)'은 온라인 검색을 통해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다. 자치행정과 기록공개팀(☏044-300-3152)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