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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인디게임 5개사, 플레이엑스포 평정

中·日 등 다국적 퍼블리셔와 62차례 미팅
밀크엠파이어 '리틀엔젤' 인기투표 2위

  • 웹출고시간2024.06.04 16:46:00
  • 최종수정2024.06.04 16:45:59

'2024 플레이엑스포(PlayX4)'에 참가한 충북 인디게임사 밀크엠파이어 부스에 게임 유저들이 줄 서 있다.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충북일보] 충북의 인디게임들이 11만 게임유저가 집결한 '2024 플레이엑스포(PlayX4)'를 평정하고 금의환향했다.

청주시가 지원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이 운영하는 충북글로벌게임센터는 4일 '2024 플레이엑스포(PlayX4)' 에 참여한 지원기업들의 성과를 공개했다.

지난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플레이엑스포(PlayX4)는 국내 최대 글로벌 게임 전시회 'G-STAR'에 버금가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융복합 게임전시회다. 올해 방문객만 11만 명, 수출상담 실적 총 1억 7천만 달러를 기록할 정도로 게임 산업 관계자들과 유저들이 주목하는 행사다.

이 전시회에는 게임센터가 지원 중인 △곤군게임즈(대표 장재곤) △스튜디오215(대표 황창욱·강한주) △월넛펀치(대표 박대성) △밀크엠파이어(대표 박현명) △트루게임(대표 김학진) 등 총 다섯 개 인기게임 기업이 참가했다.

이 업체들은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 등 다국적 퍼블리셔들과 총 62차례의 미팅을 가지며 글로벌 무대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특히 오는 12월 정식 출시 예정인 밀크엠파이어의 '리틀엔젤'은 '스토브인디×PlayX4: 최애 인디게임 투표'에서 액션장르 2위를 차지하며 인디게임계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뿐만 아니라 월넛펀치의 'Error_Boy. exe'를 비롯해 다른 참여기업들의 데모버전 게임 역시 현장 공개에서 게이머들을 줄 세우며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의 위시리스트 860여 개를 기록하는 등 정식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행사 후 미국과 일본 등 유명 게임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의 리뷰가 이어지기도 했다.

게임센터는 "지난 2019년부터 지속된 충북 인디게임의 내적 성장이 이제 대외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시작했다"며 "올해 플레이엑스포의 기록들을 발판 삼아 충북의 인디게임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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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