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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사무감사 현장방문

행복위·교육안전위 현장 의견 청취

  • 웹출고시간2024.06.03 15:24:33
  • 최종수정2024.06.03 15:24:33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위원들이 지난달 31일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현장을 방문,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 세종시의회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와 교육안전위원회가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현장방문에 나섰다.

행정복지위는 지난달 31일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조치원 세종시립요양원과 세종동의 반다비빙상장·금강파크골프장을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행정복지위원들은 세종시립요양원을 방문해 "인력채용이 적시에 이뤄지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며 "응급환자 발생 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민간위탁 운영 계획을 세우고 있는 반다비빙상장을 찾아 민간위탁을 추진하게 된 배경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행정사무감사와 동의안 심사에 활용하기 위해 근거자료 등을 제출하도록 요청했다.

금강파크골프장에 들른 행복위 위원들은 파크골프 운영과 시설물을 둘러보며 "침수피해 대책마련과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안전위원회도 같은 날 평생교육학습관과 수왕초등학교를 차례로 찾았다.

김효숙 위원은 평생교육학습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학생교육문화원에 흡수되는 평생교육학습관 건물의 새로운 용처를 고민해야 할 때"라며 읍면지역의 장애인 점자도서관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홍나영 위원은 "원활한 평생교육을 위해 자체적인 강사양성 과정을 확대해 학생과 시민에게 의미 있는 기관으로 더욱 정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현옥 부위원장은 특색 교육과정으로 늘봄학교를 운영 중인 수왕초에서 "늘봄학교 정착을 위한 지원체계의 적합성을 검토하고 학교의 눈높이에 맞는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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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