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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미술장터 '원픽마켓' 열린다

장애·비장애 예술인·지역작가 참여
5~9일 세종 조치원문화정원서 진행

  • 웹출고시간2024.06.03 14:20:48
  • 최종수정2024.06.03 14:20:48

작가미술장터 원픽마켓 홍보 포스터.

ⓒ 조치원문화정원
[충북일보] 장애인과 비장애인, 지역 작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작가 미술장터 '원픽마켓'이 5~9일 세종시 조치원문화정원에서 열린다.

조치원문화정원에 따르면 이번 '원픽마켓'은 장애문화예술 기획사인 사회적기업 ㈜스페셜아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 작가미술장터가 후원으로 마련됐다.

'원픽마켓'은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일상 속 쉼표를 제공하는 문화예술 행사다. 평소 쉽게 만날 수 없는 장애 작가, 비장애 작가, 세종지역 작가의 작품들을 고르게 선보이는 아트마켓이다.

특히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이 원픽(One Pick) 작품을 소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행사장에서는 작가들의 굿즈 판매, 버스킹 공연과 함께 직접 창작과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인테리어 기반의 아트 큐레이션 △커스텀 머그컵, 힐링힛팝 등 나만의 예술 아이템을 만드는 공예 프로그램 △'피크닉 캔버스'와 자연에서 관람객들이 함께 완성해가는 공동창작 프로젝트, '예술산책'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스페셜아트 김민정 대표는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적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는 예술생태계를 위해 원픽마켓을 기획했다"며 "원픽마켓이 세종시에서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예술경험의 세계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아트는 발달장애인들의 예술적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굴하고, 그들을 주체적인 창작자로 육성하는 사회적기업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가들과 세종시의 로컬문화 콘텐츠를 확산하고 있는 '조치원문화정원'에서 열려 세종시의 로컬 문화예술 생태계를 만드는데 파급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조치원문화정원은 세종시 조치원읍에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1935년 건립돼 2011년까지 78년간 조치원주민들의 식수를 책임지던 조치원정수장이었으나 지금은 국민들이 문화생활을 누리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조치원문화정원 작가공방에 입주해 있는 작가들이 이번 '원픽마켓'에 참여한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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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