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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국립어린이박물관 인기 높다

국립박물관단지에 지난해 말 첫 개관
관람객 주간 평균 2천여명 방문
행복청 2030년까지 6개 박물관 건립
중부권 대표 문화공간으로 조성

  • 웹출고시간2024.05.30 13:40:53
  • 최종수정2024.05.30 13:40:53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26일 국립어린이박물관 개관식에 참석해 어린이들과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 행복청
[충북일보] 지난해 말 세종시 국립박물관단지에 처음으로 들어선 국립어린이박물관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국립어린이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수는 주간(週間) 평균 2천여명에 이른다. 특히 주말에는 모든 회차가 매진될 정도로 세종시의 대표적인 어린이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국립어린이박물관은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회차·전시별로 입장인원을 제한하고 있다. 따라서 반드시 사전 온라인을 통해 예매해야 입장할 수 있다. 회차별 남은 좌석에 한해 현장 발권도 이뤄진다. 화요일부터 일요일 사이 1회차 오전 10시~오후 1시, 2회차 오후 2~5시 등 두 차례로 나눠 운영된다.

어린이들은 이곳에서 전시체험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해 마음껏 놀면서 배우고 상상력과 꿈을 키울 수 있다.

국립어린이박물관 내부모습.

ⓒ 행복청
국립어린이박물관은 지난해 12월 26일 국내 최초의 독립형 어린이박물관으로 개관했다.

이곳은 도시건축, 디자인, 문화유산, 기록문화 등 다양한 소재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시한 상설전시관과 지구를 주제로 설정한 기획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국립박물관단지에는 국립어린이박물관 개관을 시작으로 2026년 도시건축박물관, 2027년 디자인박물관·디지털문화유산센터, 2028년 국가기록박물관이 순차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이어 서울에 있는 국립민속박물관이 2030년까지 국립박물관단지로 이전하게 된다.

행복청은 국립박물관단지 잔여구역(2구역) 약 7만1천㎡에 추가로 문화시설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이곳에 들어설 수 있는 문화시설로 박물관·미술관 등이 예상된다.

국립박물관단지 인근에는 중앙공원, 호수공원, 대통령기록관, 국립세종도서관, 국립세종수목원, 세종예술의전당, 도시상징광장 등 풍부한 문화·여가시설이 조성돼 있다.

행복청은 이들을 연계해 중부권 문화·관광·여가벨트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세종시가 실질적 행정수도이자 문화균형발전을 대표하는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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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