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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상금 1억2천만원 '2025 청주국제공예공모전' 닻 올린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 공모 요강 발표
내년 3월부터 공식 누리집 통해 온라인 접수

  • 웹출고시간2024.05.27 13:55:03
  • 최종수정2024.05.27 13:55:03
[충북일보]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가 세계 공예계를 이끌어갈 스타 아티스트를 발굴한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7일 '2025 청주국제공예공모전' 공모 요강을 공개하고 영예의 주인공을 찾는 여정에 돌입했다.

공예의 동시대성과 미래성을 엿볼 수 있는 우수한 현대공예 작품을 발굴하기 위한 '청주국제공예공모전'은 지난 1999년 청주공예비엔날레 원년부터 시작해 지난회(2023년)까지 매회 평균 50여 개국이 참여하는 글로벌 공예 플랫폼으로 공예의 시대적 흐름과 예술적 가치를 대표해왔다. 또한 매회 평균 1천 대 1에 가까운 치열한 경쟁을 기록할 만큼 세계 공예 작가들의 도전과 기회의 무대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 작가를 위한 특별 프로모션 패키지도 부상으로 준비돼 있어 더 뜨거운 경쟁이 예상된다.

더불어, 기획분야와 작품분야로 이원화했던 공모 분야 역시 '공예 작품' 단일 부문으로 통합해 집중력 있게 진행한다. 대신 2019년부터 3회 연속 진행했던 기획 분야의 수상작들을 실현하는 방안 모색에 들어간다고 조직위는 설명했다.

이번 공모는 국적과 장르를 불문하고 18세 이상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1명(1팀)당 1점씩 출품할 수 있다. 주제와 기법에 대한 제한은 없지만 가로 150㎝×세로 150㎝×높이 150㎝를 넘지 않는 작품이어야 하며, 접수년도 기준 최근 3년 내(2023~2025)에 제작한 작품이어야 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025년 3월 24일부터 5월 2일까지며, 조직위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한다.

온라인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에 대해 실물 접수를 진행하며,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총 상금 규모는 1억2천만 원으로 공모전 최고 영예인 대상에는 6천만 원의 상금과 함께 '대상 작가 특별 프로모션 패키지'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이는 대상작가를 위한 후속 예우프로그램으로, 전시형과 출판형 중에서 수상작가가 선택할 수 있다.

금상과 은상, 동상 수상자에게도 각각 2천만 원, 1천만 원, 6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개막식 공식 초청을 비롯한 국내외 전시·마켓·교류 등의 유무형 지원이 제공된다.

2023년 신설돼 관람객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낸 인기상과 파트너상도 계속될 예정으로, 비엔날레 기간 중 선정해 폐막식에서 최종 수상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공모 요강은 조직위 공식 누리집(www.okcj.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이메일(ccbcompetition2019@gmail.com)로만 진행한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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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