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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문인협회 17회 충북도민백일장 성료

동화구연대회 금상 창리초 이유주
학생 운문 류휘상·산문 김연수 학생
일반 운문 김선희·산문 정상진씨

  • 웹출고시간2024.05.27 14:14:45
  • 최종수정2024.05.27 14:14:45

푸른솔문인협회 '17회 충북도민백일장'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푸른솔문인협회(회장 류근홍)는 '17회 충북도민백일장'을 성황리 끝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백일장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지역사회 문학 발전을 위해 기획됐다.

충북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청렴교육원 정원 잔디밭에서 열린 이번 백일장에는 총 80여 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동화구연대회에는 유치원·초등학생 20명이, 학생부·일반부 백일장(운문·산문)에는 60여 명이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회 결과 동화구연대회 금상은 이유주(창리초) 어린이가 차지했다. 은상 1명, 동상 1명 외에 참여한 20여 명의 모든 어린이에게 장려상을 수여했다.

학생부와 일반부 백일장은 운문분야와 산문분야로 나눠 시상했다.

학생부 운문분야는 류휘상(청원초) 어린이가, 산문분야는 김연수(운동중) 학생이 대상인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일반부 운문에는 김선희(청주 수곡동)씨가, 산문은 정상진(청주 내덕동)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밖에 우수상, 장려상 등 4개 분야에 모두 12명이 상을 받았다.

류근홍 푸른솔문인협회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지역사회 문학 인식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푸른솔문인협회는 지난 1999년 9월에 창립한 문학단체로 해마다 도민백일장을 비롯한 버드나무 축제, 문학쎄미나, 송강축제 등을 열어 지역사회 문학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충북대학교 평생학습원수필반을 기반으로 1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김홍은 교수가 발행하는 계간지인 푸른솔문학을 통해 그동안 50여 명의 시와 수필분야 지역 작가를 배출하며 지역 문인들의 등용문이 되고 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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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