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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극단 운영위원회 발족… 초대 위원장 오세곤

당연직·위촉직 9인 구성
설립·운영 계획 등 심의
5월 중 예술감독 공모 예정
단원 선발계획도 곧 발표

  • 웹출고시간2024.05.26 15:01:07
  • 최종수정2024.05.26 15:01:07

1기 충북도립극단 운영위원회가 지난 23일 위촉식을 마치고 도립극단의 성공적 창단을 염원하는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은 유순웅(왼쪽부터) 배우, 김경희 창작그룹 노니 대표, 이정하 세명대학교 연기예술학과 교수,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오세곤 극단 노을 예술감독, 정창석 충북연극협회장, 전애실 충북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장.

ⓒ 충북문화재단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이 충북도립극단의 원활한 창단과 운영을 위한 작업에 나섰다.

충북문화재단은 지난 23일 충북도립극단의 중장기 계획과 정책, 연간 사업 계획, 극단 운영 전반적 내용 등 중요한 사항을 심의 의결하기 위한 충북도립극단 운영위원회를 발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운영위원회는 당연직 위원(예술감독(미선임), 재단 문화예술본부장, 충북도 문화예술산업과장) 3명과 위촉직 위원(공연예술 분야 전문가) 6명 등 총 9인으로 구성됐다.

위촉직 위원으로는 △오세곤 극단 노을 예술감독(전 순천향대 공연영상미디어학부 교수) △이은경 한국연극평론가협회장 △이정하 세명대학교 연기예술학과 교수 △유순웅 배우 △정창석 충북연극협회장 △김경희 창작그룹 노니 대표가 선임됐다.

초대 위원장으로는 위촉직 위원인 오세곤 예술감독을 위촉했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운영위원회 운영 방향, 2024년 충북도립극단 설립·운영 기본계획에 대한 보고와 함께 예술감독 공개모집 계획, 시즌 단원 선발과 운영 방안 등 극단 설립을 위한 중요 사안에 대해 심의했다.

극단 운영과 공연을 총괄할 충북도립극단 단장 겸 예술감독은 5월 중 공개모집 공고를 낼 예정이다.

응모자격은 연극·공연예술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예술감독으로서 자질과 역량을 갖춘 자로서 대학교, 기관, 단체에서 공연예술 분야 경력 5년 이상이면 된하다.

충북도립극단 1기 예술감독은 오는 7월 1일자로 임용 예정이며 임기는 2년으로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지역 연극계에서 관심이 큰 단원 선발계획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단원은 시즌단원, 객원단원, 청년연수단원 등 3가지 유형으로 7월 중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재단 누리집(홈페이지)과 SNS, 문화이음창(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 대표이사는 "충북도립극단의 3대 가치는 △지역 연극예술 생태계 조성, △도민의 일상 속 예술 △충북 정체성과 동시대적 예술 추구를 표방한다"면서 "충북의 문화적 가치를 담은 공연예술 콘텐츠 발굴과 함께 순회공연을 통한 11개 시·군의 문예회관 활성화, 도민들의 향유권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도립극단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고 4억 원을 확보했다. 지난 4월 416회 충북도의회 임시회에서 도비 8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에 국고 4억 원을 추가로 확보함으로써 올해 총 12억 원의 예산으로 비교적 안정적으로 창단 작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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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