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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이현, 연중 기획 연주시리즈 '로맨틱 풍류락'

한국무용 전용 극장 '공간:춤'과 협업
28일 첫 공연… 팝페라 조예은 출연
해금·첼로 합주로 감성적 동요 연주

  • 웹출고시간2024.05.22 14:00:24
  • 최종수정2024.05.22 14:00:24
[충북일보] 앙상블 이현은 오는 28일 저녁 7시 30분 공간:춤(청주시 상당구 교서로 8-16 2층)에서 연중 기획 연주시리즈 '로맨틱 풍류락'을 개최한다.

앙상블 이현은 청주시립국악단의 해금연주자 김서하와 전문연주자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첼리스트 고영철이 창단한 연주 단체로 서로 다른 매력의 현악기를 합주하며 청중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구성됐다.

연중 기획 연주시리즈 '로맨틱 풍류락'은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5차례 진행된다. 5월 공연인 '로맨틱 풍류락'을 시작으로 △8월 27일 '한 여름밤의 꿈' △9월 24일 '바람이 불어오는 곳' △10월 29일 'Dance with 이현(댄스 위드 이현)' △11월 26일 '사랑, 사랑 내 사랑이야'가 이어진다. 각 회차별로 팝페라, 소프라노, 테너, 한국무용, 가야금병창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협업이 눈길을 끈다.

이 연주시리즈는 공간:춤과 앙상블 이현이 협업한 프로젝트로, 관객과의 거리가 가까운 소공연장에서의 생동감 있는 음악 감상이 매력 포인트 중 하나다.

공간:춤은 충북에서 유일하게 전통의 맥을 이어가는 한국무용 전용 극장으로 지난 2023년 개관했다.

첫 공연에서 앙상블 이현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특히 여우야 여우야, 퐁당퐁당 등 동요를 감성적으로 연주할 예정이다.

게스트로는 팝페라 가수 조예은이 함께해 더욱 큰 감동을 선사한다.

고 연주가는 "이번 공연에서는 아름다운 해금 소리와 우아한 첼로 소리가 만나는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색적이면서도 조화로운 사운드에 푹 빠져보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 2만 원이며 예매는 문자(010-2584-9937)와 네이버폼(https://naver.me/FqirEJSg)을 통해 가능하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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