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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윤이순씨, 제36회 대한민국 서예대전 입선

시청 전 문화복지국장, 30여 년간 갈고닦은 실력

  • 웹출고시간2024.05.19 13:01:38
  • 최종수정2024.05.19 13:01:38

제36회 대한민국서예대전에서 입선한 제천시청 전 문화복지국장 윤이순(61)씨 작품.

[충북일보] 사단법인 한국서예협회가 주최한 제36회 대한민국서예대전에서 제천시청 전 문화복지국장 윤이순(61)씨가 영예의 입선을 수상했다.

윤씨는 제천시에서 공직을 수행하면서도 1986년부터 서예에 입문해 30여 년간 틈틈이 실력을 갈고닦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민국 서예대전은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며 서예인들이 꿈꾸는 자부심과 명예의 전당이다.

이번에 수상한 작품의 글은 유정선사시 '사회(寫懷)'로 회포를 쓴 내용으로 "몸은 아프고 친한 벗은 없어지고 구름과 솔과 사슴만을 벗하여 혼자 늙어가나니"라는 내용의 시다.

윤씨는 그동안 다양한 수상 경력이 있으며 충북서예대전에서 우수상과 퇴계이황선생추념 전국서예대회 우수상 등 20여 번의 다양한 수상으로 지역에서는 실력 있는 서예가다.

그는 "앞으로의 희망은 꾸준히 실력을 배향해 우리 지역의 예술문화가 더 아름답게 발전할 수 있도록 이바지하는 것이 희망"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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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