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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5.09 10:08:47
  • 최종수정2024.05.09 10:08:52

멸균팩 재활용지가 적용된 정식품의 ‘베지밀 검은콩 두유 고칼슘’ 24본 박스.

[충북일보] ㈜정식품(대표 정연호)이 베지밀 포장 상자에 멸균팩 재활용지를 적용한다.

9일 정식품에 따르면 멸균팩 재활용지가 적용되는 패키지는 베지밀 24본 자동 상자(자동으로 조립되는 상자) 전 라인으로, 이 중 6개 품목 8종의 상자에는 멸균팩을 재활용한 종이로 만들었음을 안내하는 로고가 우선 적용됐다.

정식품은 추후 해당 로고를 멸균팩 재활용지 적용 상자 전체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 멸균팩 재활용지 적용은 정식품이 지난해 관련 업체들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계기로 추진됐다.

지난해 9월 정식품을 포함한 제조사 12개사와 한솔제지,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등 총 14개사는 멸균팩을 고부가가치 종이로 재활용하는 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멸균팩 재활용을 통한 순환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했다.

현재 정식품은 수거된 멸균팩으로 재생산된 백판지(상자 포장 원재료)를 베지밀 포장 상자에 적용하는 방식으로 멸균팩을 재활용하고 있으며 제품 포장 상자에 멸균팩 재활용지 사용을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정식품 관계자는 "정식품은 지속 가능한 재활용 체계 구축을 위해 멸균팩을 재활용한 종이를 포장 상자에 적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멸균팩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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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