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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전통시장 남녀노소 어울리는 공간 '변모'

군, '우리 동네 문화 장날' 운영

  • 웹출고시간2024.05.07 13:52:09
  • 최종수정2024.05.07 13:52:20

보은군이 11월까지 ‘전통시장 우리 동네 문화 장날’ 행사의 하나로 운영하는 ‘나랑 공연 보러 시장 갈래?’공연 홍보 포스터.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은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전통시장 우리 동네 문화 장날'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보은 전통시장과 결초보은 시장에서 11월까지 '전통시장 우리 동네 문화 장날' 행사의 하나로 '나랑 공연 보러 시장 갈래·'를 공연한다.

국악, 대중음악, 월드뮤직, 팝페라, 복고풍 가요, 타악기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9회에 걸쳐서 하는 행사다.

먼저 보은 장날인 오는 11일 오전 11시 보은 전통시장에서 사물놀이패 '몰개'의 특별공연을 마련한다.

'몰개'는 지난 1991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그동안 평창 동계올림픽 1주년 기념 초청공연과 3.1운동 100주년 기념 일본 초청공연 등 국내서 1천500여 회, 국외서 200여 회 공연한 전문예술단체다.

'전통시장 우리 동네 문화 장날'은 전통시장이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을 아닌 삶과 문화와 역사가 공존하는 공간이자, 남녀노소 누구나 어울리는 장소로 만들기 위해 펼치는 사업이다.

군은 전통시장에서 매력적이고 차별화한 문화공연을 시작하면 특별한 공간이나 장소에서 이색 즐길 거리를 찾는 청년세대와 남녀노소 모두의 관심을 끌어 전통시장 인지도 향상은 물론 관광객 유입에 큰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최재형 군수는 "다양한 공연을 통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생활인구와 관광객이 늘어나고, 전통시장이 활성화하기를 기대한다"며 "전통시장 브랜드화에 더 힘써 침체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너넣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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