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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단, 가덕면 창작실험실 재개방

5월 14일부터 릴레이 기획전시

  • 웹출고시간2024.05.02 17:01:33
  • 최종수정2024.05.02 17:01:33

가덕면 창작실험실 입주단체인 청주공예협회 관계자들이 지난달 29일 가덕면 창작실험실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지역 예술인의 창작공간이자 도민의 문화향유 공간인 가덕면 창작실험실이 닫았던 문을 다시 열었다.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지난달 29일 가덕면 창작실험실을 재개방했다고 2일 밝혔다.

가덕면 창작실험실 입주단체 청주공예협회는 이날 도민 120여 명을 대상으로 금속공예 체험과 가덕면 창작실험실 투어, 오픈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지역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 단체는 가덕면 창작실험실에서 '공예의 지속가능성 탐구'를 주제로 다양한 창작활동뿐 아니라 실험적인 창작 작업에 기반한 도민 대상 프로그램(썸머아트스쿨, 창작캠프, 특별기획 프로그램, 결과공유 전시 등), 릴레기 기획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4일 가덕면 창작실험실의 시작을 알리는 입주작가 보고전(14~19일)을 시작으로 지역작가 교류전이 릴레이로 진행된다. 지역작가 교류전에는 조선 화살을 전통 방식으로 제작하는 죽시 양창언 작가가 첫 주자(21~ 26일)로 나설 예정이다.

김 대표이사는 "유휴시설을 활용한 문화예술공간 운영을 통해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독려하고, 지역민의 문화예술 접근성과 감수성을 높이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가덕면 창작실험실 재개방에 대한 기대의 말을 전했다.

한편, 가덕면 창작실험실은 벽산엔지니어링의 후원과 국비 매칭을 통해 충북자치연수원 내에 소재하고 있던 농기계훈련관을 리노베이션한 공간으로, 지난 1월까지 '가덕면 창작실험실: THE TRAKTeR' 개관전시를 개최한 바 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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