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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 눈앞'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 충북 특화 상품 개발 지원

청년 공예가 5명 최대 200만 원 지원

오는 10일까지 이메일로 신청서 접수

  • 웹출고시간2024.05.02 16:50:33
  • 최종수정2024.05.02 16:50:33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은 오는 28일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의 개소를 앞두고 지역 특화 상품개발 지원사업에 함께할 청년 공예가 모집에 나섰다.

이번 공모는 충북지역 콘텐츠를 활용한 유리 공예·디자인 상품 개발을 위한 것으로, 대전·세종 지역을 제외한 충청권에서 활동 중인 39세 이하 청년 공예가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단, 해당 지역에 사업자 등록이 돼있어야 하며 자체 제작 기술을 보유하고 직속 생산이 가능해야 한다.

최대 5명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 규모는 1인 최대 200만 원이다. 지원금은 상품개발에 필요한 각종 소모성 재료 구매에 활용할 수 있으며, 더불어 제작 또는 마케팅 전문가 컨설팅 2차례의 혜택을 추가 지원한다. 상품 개발은 오는 9월까지 완료해야 하며, 10월부터는 본격 전시와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해당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공예가는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 누리집(cjcraft.org)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10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gkaauddls@cjculture.org)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지역 청년 공예가들의 창작 역량을 키우는 인큐베이터이자 과거 유흥가였던 밤고개를 문화 부흥가로 변화시키는 중심축 역할을 하게 될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는 오는 28일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는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는 공예 관련 공방과 커뮤니티 공간, 갤러리, 쇼룸 등이 위치해있다. 이날 개소와 함께 본격 운영이 시작되면 공예분야 창작·창직·창업이 모두 가능한 문화 부흥가가 될 전망이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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