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바르셀로나, 맨유 꺾고 챔스 우승

박지성 亞 첫 결승 출전, 65분 활약

  • 웹출고시간2009.05.28 08:52: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치지 않는 모습으로 바르셀로나의 화려한 미드필드진에 맞섰다."

'산소탱크' 박지성(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이 영국 현지 언론으로부터 무난한 평점을 받았다.

박지성은 28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FC바르셀로나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008~2009 결승전에 선발출전, 후반 20분까지 활약한 뒤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에게 바통을 넘겨줬다.

맨유는 이날 경기에서 바르셀로나에 전후반 각각 1골씩을 내줘 0-2로 완패, 지난 해에 이은 대회 2연속 우승에 실패했다.

맨체스터 지역지인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경기 직후 게시한 평점에서 박지성에게 평점 6점과 함께 후한 평가를 내놓았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박지성이)지치지 않는 모습으로 바르셀로나의 화려한 미드필드진에 맞섰다"며 "동점골이 필요했던 팀 사정상 그라운드를 빠져나올 수밖에 없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영국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박지성에게 "빛날 기회가 없었다"는 짤막한 평가와 함께 평점 5점을 부여했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UEFA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를 밟은 박지성은 바르셀로나전 전반 초반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득점에 대한 기대를 높였지만, 전반 10분 맨유가 사무엘 에토에게 실점한 이후 수세에 몰리자 수비에 치중했고, 결국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지 못한 채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한편, '스카이스포츠',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맨유 골키퍼 에드윈 판 데 사르에게 평점 7점을 부여하며 패배에도 불구하고 가장 잘 싸웠다는 평가를 내렸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