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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길 애터미 회장, 8억4천만원 기탁

후원금 배분 전달식 참석·나눔 강연

  • 웹출고시간2024.04.21 14:17:33
  • 최종수정2024.04.21 14:17:33

지난해 세종시에 8억4천만 원을 기부한 박한길(가운데) 애터미 회장이 지난 18일 후원금 배분 전달식에서 최민호(오른쪽) 세종시장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세종시
[충북일보] 지난해 8억4천만 원을 세종시에 기탁한 박한길 애터미 회장의 후원금 배분 전달식과 나눔특강이 지난 18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렸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과 박한길 애터미 회장, 박상혁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배분기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박 회장이 지난해 세종시에 기탁한 후원금을 세종지역 사회복지시설 등 각 시설·기관에 배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활용해 달라는 박 회장의 뜻에 따라 기탁금 중 5억4천만 원은 세종지역 장애인복지관, 보훈단체, 새뜰보호작업장 등 11곳에 배분됐다.

또한 청소년, 장애인들의 자립지원과 저소득 주거환경개선 등을 위해 세종종합사회복지관 등 19곳에 3억 원이 전달됐다.

박한길 애터미 회장은 이날 나눔 강연에서 "애터미를 창업하고 몇 달 만에 겨우 받은 첫 월급 200만 원에서 20만 원을 떼어 사무실 근처 초등학교에 급식비를 지원한 것이 나눔의 시작이었다"며 "나눔은 작더라도 바로 지금부터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눔도 가치 창출이 돼야 한다"며 "아무 생각 없이 나눔만 하다 보면 더 이상 나눌 것이 없어지는 상황에 직면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생산이든 서비스든 나눔을 통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박한길 회장뿐 아니라 그의 가족 9명은 모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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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