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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도서관 6월 27일까지 휴관… 28일 재개관

휴관 기간 장서 16만 권 이전
대출·반납·열람실 이용 중단

  • 웹출고시간2024.04.10 15:33:44
  • 최종수정2024.04.10 15:33:44

오는 6월 28일 재개관할 청주시립도서관 전경.

ⓒ 청주시립도서관
[충북일보] 청주시립도서관은 원활한 11일부터 오는 6월 27일까지 11주간 휴관한다.

이번 휴관은 도서관 이전과 재개관을 위해 진행된다.

청주시립도서관은 지난 2003년 9월 개관을 시작으로 약 20년간 청주시의 대표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으나, 시설 노후화로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해 리모델링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2020년 9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80억7천만 원(국비 32억5천만 원 포함)을 투입해 2022년 7월부터 리모델링 등 생활SOC복합화사업을 추진했다.

기존 용암동 소재 시립도서관에서 지북동 한국건강관리협회 건물(상당구 단재로 393)로 이전해 2022년 4월부터 현재까지 임시 운영해 왔다.

현재 공사 공정율은 약 98%로, 오는 6월 28일 청주시립도서관(상당구 용암로 55)을 재개관할 계획이다.

도서관은 휴관기간동안 장서 16만 권을 이전한다. 도서관은 6월까지 △장서 점검 △도서관리시스템 구동 테스트 △서가 위치 라벨 부착 △도서 자료실 위치 조정 등 각종 사전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임시휴관 기간 동안 도서 대출, 반납, 열람실 이용 등의 서비스가 중단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청주시립도서관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문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현대적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임시 휴관으로 다소 불편사항이 있더라도 시민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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