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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문화소비 365 사업 '인기'… 4주 만에 도민 1만 명 가입

올해 문화체험·교육 2개 분야 추가
카카오페이서 농협카드… 결제 쉬워져
가맹점도 지난해 86→280개소 확대

  • 웹출고시간2024.03.27 14:13:01
  • 최종수정2024.03.27 14:13:01

충북문화재단 직원들이 26일 청주 소명아트홀에서 열린 연극 '모든 날 모든 순간'을 관람하고 문화소비 365 사업을 홍보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도민의 문화 소비 지원을 통해 문화 시장의 활성화를 꾀하는 '2024 충북 문화소비365' 사업이 개시 4주만에 참여자 1만 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재)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 충북도(도지사 김영환), 농협은행 충북본부가 함께하는 2024 충북 문화소비365 사업은 지난 1일 본격적으로 시작돼 26일 기준 도민 1만2천 명, 가맹점 280개소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진행됐던 첫 사업에서는 4개 분야(공연, 전시, 도서, 영화)에서 가맹점 86개소만이 참여했으나 올해는 문화체험·문화교육의 2개 분야가 추가되면서 가맹점 확보도 탄력을 받는 모양새다.

또 지난해에는 결제 수단으로 카카오페이 현장 결제만을 지원했지만 올해는 가지고 있는 농협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해 이용이 한결 쉬워졌고 기존 카드 혜택을 중복으로 받을 수 있다는 점도 도민 가입을 이끄는 포인트다.

문화소비 365는 도민이 공연, 전시, 도서, 영화, 문화체험, 문화교육 분야에서 농협 카드로 결제하면 연 10만 원(월 4만 원) 한도 내에서 20% 캐시백(중복할인 가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농협카드 누리집(https://card.nonghyup.com) 또는 어플리케이션(APP)에서 '공공바우처·충북 문화소비 365' 이벤트 참여를 통해 회원 신청이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 완료 후 기존 사용하고 있는 NH농협 개인카드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재단은 도민의 관심과 참여가 뜨거운 만큼 문화소비 365 가맹점 추가확보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26일 충북문화재단 직원들은 지역에서 열리는 연극을 관람하는 동시에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문화예술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김 대표이사는 "문화소비 365 사업을 통해 일상 속에 문화예술이 스며들어 도민들을 신나게 할 수 있는 활력소 역할과 문화소비 활성화로 자생력을 강화시켜 새로운 충북을 맞이할 수 있게 도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소비 365 사업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재단 누리집(www.cbfc.or.kr) 또는 문화소비 365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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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