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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봄:중앙동화'

동화 '빨간 망토' 주제… 공연·체험형 프로그램 공모
내달 5일 오후 3시까지 접수

  • 웹출고시간2024.03.25 14:40:58
  • 최종수정2024.03.25 14:40:58

청주시와 청주문화재단이 오는 4월 5일 오후 3시까지 '2024 원도심 활성화 시민 공모'를 진행한다. 지난해 가을 열린 원도심골목길축제 모습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이 오는 4월 5일 오후 3시까지 청주시 소재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한 '2024 원도심 활성화 시민 공모'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청주시가 추진하는 원도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시민들과의 만남이다.

지난해 봄·가을·겨울 세 차례의 원도심골목길축제와 연계 진행한 공모에서는 '세계악기 과자합주 음악여행', '동화 속 주인공은 나야 나!', '초콜릿향 묘약 만들기', '경이롭酒', '뮤지컬 마당극 콩콩팥팥', '전시가 있는 오마하우스 정원 콘서트' 등 원도심의 역사적·공간적 특성과 아이디어가 결합한 프로그램들이 선정돼 시민들의 높은 호응과 큰 사랑을 얻었다.

중앙동 이팝나무길과 소나무길을 무대로 펼쳐질 원도심골목길축제 '봄:중앙동화'는 오는 4월 27~28일 오후 2시부터 밤 8시까지 열릴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이번 공모 분야는 △공연형(음악·연극·마술·복합 퍼포먼스 등) △체험형 2개 분야다.

'동화'를 테마로 기획한 원도심골목길축제 '봄:중앙동화'의 올해의 주제 동화는 '빨간망토'다. 해당 동화와 부합하고 '중앙동'이라는 원도심이 가진 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오후부터 밤까지 이어지는 축제의 운영 시간을 고려한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방식이 필수다.

최근 3년간(2021~2023년) 청주에서 활동한 경력과 함께 청주시 소재 사업자등록증, 고유번호증 등의 단체 증빙서류를 보유하고 있는 문화예술단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개인자격으로는 신청 받지 않는다.

또한 당해연도 동일 프로그램으로 국고 또는 시·도로부터 지원금을 받은 단체거나 국·공립 문화예술 단체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최종 선정되면 프로그램 내용에 따라 최소 2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이 지원된다.

'봄:중앙동화' 행사기간 동안 △공연형은 1일 3회씩 총 6회 이상의 공연 △체험형은 1회 수용인원 20~70명을 대상으로 한 1일 3회씩 총 6회 이상의 체험프로그램 운영이 필수다.

공모 접수를 희망하는 문화예술단체는 청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하고, 오는 4월 5일까지 이메일(pushweek@cjculture.org) 제출한 뒤 전화 확인(043-219-1083·1020)을 마쳐야 접수가 완료된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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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