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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예비창업자 발굴·육성한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교육생 25명 선발
역량강화 교육·사업화 지원…29일까지 접수

  • 웹출고시간2024.03.19 13:32:04
  • 최종수정2024.03.19 13:32:04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교육생모집 안내 포스터

[충북일보] 세종시가 혁신적인 아이디어나 고유기술 등을 바탕으로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 발굴·육성에 나선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8일부터 29일까지 '신사업창업사관학교'에 참가할 지역 예비창업자 25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생활·서비스 영역의 혁신아이디어나 고유기술·비결을 기반으로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과 멘토링, 사업화자금 등을 지원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세종시는 지역에서 창업트렌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고려해 온라인셀러, 로컬크리에이터, 라이프스타일 혁신 등 3가지 특화분야 예비창업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대상 자격제한이 없어 공고일(2월 19일) 기준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예비 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선발된 교육생은 교육프로그램, 피칭대회 등 다양한 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창업 아이템을 발굴·구체화할 수 있다. 심의를 통해 자부담 없이 최대 4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도 차등 지원받는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졸업생들은 정책자금 최대 1억 원, 매칭융자 최대 5억 원 등 자금 연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추진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특허청 아이피(IP)창출 종합 패키지 지원 사업 등 유사사업 신청 때 가점도 주어진다.

이번 교육은 조치원에 있는 세종 라이콘타운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3년째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우수한 교육생 선발을 통해 지난 2년 동안 모두 29명의 창업자를 배출하고, 2년 연속 주관기관 최우수 등급 평가를 받았다.

오득창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갖춘 지역 예비창업자 발굴·육성에 힘쓰겠다"며 "많은 예비창업가가 세종시를 대표하는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하는 첫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예비창업자 신청은 '소상공인24'(www.sbiz24.kr)를 통해 가능하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지원팀(☏044-999-0503·2024)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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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