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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면 창작실험실 입주단체에 청주공예협회

금속·섬유·맥간·가죽분야 작가 4명 창작활동
썸머아트스쿨·창작캠프 등 도민 참여 활동 운영

  • 웹출고시간2024.03.18 10:50:50
  • 최종수정2024.03.18 10:50:50

가덕면 창작실험실 외관.

ⓒ 충북문화재단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18일 가덕면 창작실험실의 입주단체로 청주공예협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주공예협회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예작가들로 구성된 단체로, 가덕면 창작실험실에 최진영(금속), 염숙희(섬유), 민선희(맥간), 송혜경(가죽) 4명의 작가가 입주작가로 활동한다.

이들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가덕면 창작실험실에서 '공예의 지속가능성 탐구'를 주제로 다양한 창작활동뿐 아니라 실험적인 창작 작업에 기반한 도민 대상 프로그램(썸머아트스쿨, 창작캠프, 특별기획 프로그램, 결과공유 전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 대표이사는 "가덕면 창작실험실이 작품 창작과 유통의 주요한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작가들의 창작활동이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덕면 창작실험실은 충북자치연수원 내 유휴공간을 문화예술 창작·향유공간으로 리노베이션 한 공간으로 2023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메세나협회, 벽산엔지니어링의 후원을 받아 조성됐다. 지난 1월까지 '가덕면 창작실험실: THE TRAKTeR' 개관전시를 개최했고 오는 4월 25일부터 새롭게 정비된 공간으로 도민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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