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시, 지역화폐 3월부터 할인율 7%로 확대

적립금 혜택 월 최대 2만8천원
세종시 경제 활성화 탄력 기대

  • 웹출고시간2024.02.28 11:23:14
  • 최종수정2024.02.28 11:23:14

세종시 지역화폐 여민전카드.

[충북일보] 세종시가 3월부터 지역화폐 여민전(세종사랑상품권) 할인율을 5%에서 7%로 확대한다. 다만, 개인당 구매 한도는 월 50만 원에서 월 40만 원으로 조정된다.

세종시 관계자는 "개인구매 한도는 줄어들지만 할인율 확대로 시민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은 월 최대 2만8천원으로 늘어나게 될다"며 "이번 조치는 지역화폐 관련 국비 38억3천600만 원이 확보된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여민전 할인율 확대에 따라 침체된 소비가 되살아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3월로 4년차를 맞는 여민전의 발행액은 모두 1조1천710억 원에 이른다.

세종시 지역화폐는 가맹점 1만5천여 곳, 회원수 21만 명으로 급속 성장해 지역 소비 진작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올해 총 2천580억 원 규모의 여민전을 발행할 예정으로, 예산 확보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세종시의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여민전 적립금 상향으로 얼어붙었던 골목상권이 되살아나기를 기대한다"며 "새봄을 맞아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경제적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