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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근로자 월평균 353만 원 벌어

통계청, 2022년 소득 결과 발표
중위소득 267만 원 전년 比 6.9 %↑
4명 중 1명 150만~250만 원 미만
남성이 여성보다 1.5배 많아

  • 웹출고시간2024.02.27 16:39:50
  • 최종수정2024.02.27 16:39:50

2022년 임금근로일자리 평균소득 현황.

[충북일보] 우리나라 임금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353만 원으로 조사됐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임금근로일자리 소득(보수) 결과'를 보면 2022년 12월 임금근로일자리에서 일한 근로자의 평균소득은 353만 원으로 2021년 대비 6.0%(20만 원) 증가했다.

소득을 크기순으로 줄 세웠을 때 정중앙에 위치하는 중위소득은 267만 원으로 2022년보다 6.9%(17만 원) 증가했다.

소득 구간별로는 150만~250만 원 미만이 24.1%로 가장 많았다. 이어 250만~350만 원 미만(18.8%), 85만 원 미만(12.9%) 순으로 조사됐다.

월평균 1천만 원 이상 버는 임금근로자는 3.7%, 800만~1천만 원 미만 버는 임금근로자는 3.3% 분포했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이 591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비영리기업(346만 원), 중소기업(286만 원)이 뒤를 이었다.

산업별 평균소득은 금융·보험업(757만 원), 전기·가스·증기·공기조절공급업(680만 원)이 높고 숙박·음식업(172만 원), 협회·단체·기타 개인서비스업(223만 원)이 낮았다.

연령대별 평균소득은 40대 근로자가 438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50대(415만 원), 30대(379만 원), 20대(255만 원), 60세 이상(243만 원) 순으로 조사됐다. 19세 이하는 92만 원으로 가장 적었다.

성별 평균소득은 남성(414만 원) 근로자가 여성(271만 원)의 1.5배 많았다.

성별·연령대별 평균소득을 보면 남성은 50대(509만 원), 40대(508만 원), 30대(409만 원) 순으로 평균소득이 높고 여성은 40대(335만 원), 30대(335만 원), 50대(280만 원) 순으로 높았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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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