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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문예술지원 대상 69건 선정

세종문화관광재단 178건 접수 심의
16일 홈페이지 통해 공고
개인·단체에 모두 5억200만원 지원

  • 웹출고시간2024.02.19 17:15:16
  • 최종수정2024.02.19 17:15:16
[충북일보] 올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의 지원을 받아 지역에서 활동할 예술인과 단체가 선정됐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세종지역 예술인들의 활동을 활성화하고,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진행한 전문예술지원 사업대상자 공모결과를 지난 16일 발표했다.

세종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세종시 전문예술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2024년 예술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 결과 모두 178건이 접수됐다.

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4일 심의에서 이 가운데 69건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전문예술인과 단체에는 모두 5억200만 원이 지원된다.

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올해 창작과정 전반으로 지원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전문예술 창작지원'에서 '전문예술지원'으로 사업명을 바꿨다.

전문예술지원 사업대상 선정결과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공고내용을 보면 다년지원 8건 6천만 원, 문학 15건 6천600만 원, 시각예술 18건 1억2천400만 원, 공연예술로 음악 11건 8천600만 원, 연극 4건 3천800만 원, 무용 6건 7천400만 원, 전통예술 5건 4천만 원, 다원예술 2건 1억4천만 원이 지원된다.

다년지원 분야에는 개인 5명과 극단길라잡이, 세종국악원, 세종슈틸레앙상블이 포함됐다.

문학 분야에서는 함순례 시인 등 개인 10명과 백수문학, 세종마루시낭독회, 세종문학회, 세종시인협회, 한국문인협회 세종시지회 등이 뽑혔다.

시각예술에는 개인 12명과 사단법인 한국고전머리협회,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세종지회, 세종시사생회, 한국서예협회세종시지회, 한국미술협회세종지회, 한국조형미술협회 세종시지회가 선정됐다.

공연예술 음악에는 개인 4명과 뉴세종오페라단, 사락사락, 세종챔버뮤직소사이어티, 유은호빅밴드, 카펠솔리스텐, 한음오페라단, 한국음악협회 세종시지회가 지원받게 된다.

공연예술 연극 분야에서는 개인 2명과 극단 종이달, 휴먼스토리가, 무용에서 더 크리에이티브 판, 민마루무용단, 본아트컴퍼니, 세종시티발레단, 안다미로아트컴퍼니, NA-MU가 이름을 올렸다.

전통예술 분야에서는 국악오케스트라 소율, 선소리 산타령 연구보존회, 세종가야금연주단, 세종시우회, 한국국악협회세종시지회가, 다원예술에서는 개인 1명과 애니메이션 크루가 심의를 통과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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