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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원도서관 상주작가에 김송순 동화작가

작가의 방… 안정적인 창작여건 지원
연중 독자와의 만남·창작교실 등 운영

  • 웹출고시간2024.02.18 13:26:09
  • 최종수정2024.02.18 13:26:09

청주서원도서관 2024년 작가의 방 상주작가로 선정된 김송순 동화작가.

[충북일보] 청주서원도서관은 2024년 서원도서관 '작가의 방' 상주 작가로 김송순(사진)씨를 선정했다.

김 작가는 지난 1997년 아동문예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한 이후 동화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할머니의 씨앗 주머니 △반반 고로케 △백호 사냥 등이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삐침머리 대장'을 발표했다.

그는 19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서원도서관 4층 '작가의 방'에 상주하며 집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원도서관은 연중 작가와의 만남, 창작 교실 등 작가와 지역주민을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 작가는 "도서관에서 많은 어린이와 어른들을 만나 소통하겠다"며 "편안하고 즐거운 공간에서 같이 책을 읽고 글을 쓰며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서원도서관은 지난 1월 '작가의 방'에 상주할 지역 문학가를 모집했고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김송순 작가를 2대 상주작가로 선정했다.

'작가의 방'은 창작활동 중인 지역 문인에게 안정적인 창작 여건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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