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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수산물방사능 안전관리 강화

시민 먹거리보호…전년比 2배 이상 검사
식품 방사능 검사결과 공개
세종시의회 일본산 수산물 학교급식 사용금지 촉구

  • 웹출고시간2024.02.04 14:41:47
  • 최종수정2024.02.04 14:41:46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가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하고 있다.

ⓒ 세종보건환경연구원
[충북일보]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수산물 방사능 안전성에 대한 시민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에서 유통 중인 수산물을 대상으로 방사능검사를 대폭 강화한다.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지역 유통·공공급식 납품용 수산물 161건과 농산물 65건, 가공식품 15건 등 241건에 대해 세슘(134Cs+137Cs)과 요오드(131I) 등 방사능을 검사했다. 검사결과 241건 모두 방사능이 미량도 검출되지 않았다.

검사결과는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www.sejong.go.kr/vri.do)을 통해 일반에 공개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시민의 우려가 여전하다는 판단에 따라 올해 공공급식용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매주 실시하는 등 검사주기와 검사량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마트와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되는 유통 수산물에 대해서도 자체적으로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다.

정경용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지역에서 유통 중인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강화할 것"이라며 "식품 방사능 검사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지난달 31일 87회 임시회 3차 회의를 열어 이현정 위원이 발의한 '일본산 수산물·수산가공품의 학교급식 사용금지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에서 시의원들은 방사능오염 등으로 학생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는 일본산 수산물·수산가공품의 학교급식 사용을 금지하는 법제화를 촉구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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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