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문화재단, 2024년도 지역 예술단체 통합 지원사업 공모

지역 내 문화예술인 지원으로 활동 기회 확대

제천문화재단이 올해 추진하는 '지역 예술단체 통합 지원사업' 안내 배너.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다양한 예술인 육성과 지역문화 예술을 활성화하고 지역 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지역 예술단체 통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예술단체 또는 개인의 지원신청은 오는 16일까지며 이번 지원사업은 예술 활동의 장을 마련하기 부족한 예술단체와 개인에게 창작 지원금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독려한다.

사업 세부사항은 △지역 문화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 △청년 예술인(단체) 지원사업 △예술 꿈나무 지원사업 △생활문화동호회 지원사업으로 총 4개의 지원사업으로 세분됐으며 자세한 사항으로는 제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지난해 대비 주요 개편 사항은 △육성지원사업 지원금 상한제 도입 △청년 예술인(단체) 지원사업은 청년 나이 상향 및 지원금 상한제 도입 △생활문화 동호회 지원사업은 활동 지원 사항이며 지원 분야는 문학, 시각, 공연, 예술 일반이다.

특히 문화재단은 예술단체의 편의와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원사업별 통합 설명회를 1일 오후 2시 제천문화재단 3층 상영관에서 개최하며 올해 공모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변경 사항 및 지원 방향 등을 안내한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 사업은 특히 예술 꿈나무 지원사업 분야를 신설하고 또한 생활문화동호회 지원사업 중 장애인 단체 대상 가산점을 확대해 지역 내 예술단체에 균형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며 "분야와 자격에 맞는 예술인들을 발굴 및 지원해 문화도시로 도약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문화재단 문화사업팀(645-4997, 육성지원사업, 예술 꿈나무 지원사업), 생활문화팀(645-4990, 청년 예술인(단체) 지원사업, 생활문화동호회 지원사업)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