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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방·공공외교 국제화 '우수' 2관왕

외교부 한-불가리아 고유문자 홍보성과 인정
시·도지사협,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로도 뽑혀

  • 웹출고시간2024.01.04 13:50:36
  • 최종수정2024.01.04 13:50:36

최민호(가운데) 세종시장이 지난해 세종시립도서관에서 개최된 '숨겨진 글자 전시회'에 참석해 불가리아 카티나 노브코바(왼쪽) 참사관, 페트코 드라가노프 대사와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시의 '숨겨진 글자 전시회'가 2023년 공공외교 지방자치단체 협업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외교부는 지난 2019년부터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재외공관을 대상으로 공공외교 우수사례를 선정·발표하고 있다. 이번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창의 1건, 협업 2건을 뽑았다.

세종시는 지난해 고유문자인 한글과 키릴문자의 공통성을 바탕으로 주한불가리아대사관, 한국국제교류재단과 협업해 세종시립도서관에서 45일간 '숨겨진 글자 전시회'를 개최했다.

외교부는 세종시가 이 행사를 열어 한글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불가리아 키릴문자를 홍보하는 문화교류를 통해 양국의 우호관계 강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세종시는 지난해 12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개최한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로도 선정돼 국제화 능력 평가 2관왕을 달성했다.

김성기 기획조정실장은 "지방외교와 공공외교 두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뛰어난 세종시의 국제도시 역량이 입증됐다"며 "올해도 해외공무원 연수과정 유치사업 등 신규 국제화 시책을 추진해 세계와 소통하는 국제교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시, 영국 북아일랜드 수도 벨파스트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재 8개국 9개 도시와 우호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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