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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경기침체 속 기업유치 빛났다

1조380억 규모·1천950명 고용창출 기대
전국 특별·광역·특례시 중 투자협약 1위
기업 15개사 세종에 둥지마련 계획

  • 웹출고시간2024.01.03 13:33:04
  • 최종수정2024.01.03 13:33:04
[충북일보] 세종시가 '2023년도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에서 전국 특별·광역·특례시 가운데 투자유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이 연도별 지역경제통계 등을 바탕으로 지자체별 지역경제 전반에 대해 평가한 결과다.

이번 평가는 공표된 지자체 공식통계 등 정량지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평가대상은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228개 기초지자체 일자리 창출, 지방물가·소비자, 투자유치, 기업지원, 골목경제, 문화관광 등 9개 지역경제 분야다.

세종시는 투자유치 부문에서 전국 특별·광역·특례시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지난 1년간 15개 사와 협약을 체결해 1조38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며 출범 이후 역대 최대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중견기업 아성다이소, 켐트로닉스,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투자협약을 맺은데 이어 유망중소기업 엘리스그룹, 제이오텍, 바이오피에스, 네스랩 등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 같은 기업 투자유치로 1천950명의 신규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 젊고 유능한 인재가 모일 수 있도록 기업 유치, 산업단지 조성 등 기업들이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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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