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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문화재단, 장애인 인식개선 선도

세계 유일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한빛예술단 콘서트 성황

  • 웹출고시간2023.12.21 13:07:29
  • 최종수정2023.12.21 13:07:29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은 최근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한빛예술단의 찾아가는 송년음악회 '음악이 있는 풍경'을 주관해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시각장애인으로 이루어진 오케스트라 브라스 밴드, 성악 등으로 구성됐다.

대단한 노력 끝에 음악으로 공연에 참석한 250여명의 제천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보내는 무대였다.

브라스 앙상블의 The Rock을 시작으로 보컬 이아름, 김지호, 테너 박영필의 프로젝트 더 밴드 공연, 마지막으로 오케스트라의 다양한 연주로 무대가 펼쳐졌다.

공연을 관람한 시민은 "이번 공연에서 너무 감동적이고 장애인들에게도 희망을 주는 공연이었다"며 "시민들이 이런 공연을 봐서 너무 감사하지만 장애들이 활동할 수 있는 오후 시간에 편성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문화재단은 계속적인 장애인 인식 개선과 장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콘서트를 주관하고 한빛예술단 소속 단체인 사회복지법인 한빛재단 한빛아트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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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DIVA 콘서트' 김소현·홍지민·소냐 인터뷰

[충북일보] 이들은 이번 공연을 앞두고 "나이 차이가 크지 않아서 서로 친하다. 서로 무대에서 만난 지 오래됐는데 이번 콘서트 덕분에 만나니 반갑다"며 "셋이 모이면 생기는 에너지가 큰데 이를 온전히 관객들께 전해드리고 싶다"고 이번 공연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홍지민은 "사실 리허설 등 무대 뒤 분위기가 굉장히 화기애애하다. 셋이 만나면 서로 칭찬하기 바쁘다"며 "긍정적인 분위기, 행복한 에너지는 전파된다고 생각한다. 서로 사이가 좋다 보니 무대에서도 합을 더 잘 맞출 수 있다"고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김소현은 최근 일본 공연, 새 뮤지컬 합류 등으로 바쁜 일정에 공연 준비까지 소화해내는 것이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에 선다. 맡은 배역이 위대한 인물이고 처음 도전하는 캐릭터라 연기를 하면서 배울 점이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공연 준비부터 실제 무대까지 모든 일이 정말 행복하고 즐겁다. 일 자체를 즐기니 힘든 것도 잊고 일정을 병행하고 있다"고 답하면서 "이번 공연에서 반가운 얼굴들을 만날 수 있어 더욱 기대된다. 공연을 보러오시는 모든 관객께도 지금의 행복을 가득 담아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