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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2.06 16:34:07
  • 최종수정2023.12.06 16:34:07

지난 5일 청주 위플레이가 청주시 1인가구 청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김장 원데이클래스' 참석자들이 김장하는 법을 함께 익히고 있다.

ⓒ 청주 위플레이
[충북일보] 청주 취미공유 플랫폼 위플레이가 지난 5일 겨울맞이 특별기획 '김장 원데이클래스'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1인 가구 청년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김장 클래스는 청주 주부 안종순 강사에 의해 진행됐다.

경력단절여성이었던 안 강사는 위플레이에서 다양한 취미 공유 원데이클래스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쉽고 즐겁게 김장하는 방법을 배우고 함께 만들며 세대간 자연스러운 네트워킹을 형성했다고 한다.

이날 참여한 한 1인 가구 청년은 "혼자서는 재료 준비부터 엄두가 안나는데 위플레이를 통해 김장 체험을 할 수 있다니 너무 좋았다"며 "매년 이런 1인 가구를 위한 원데이클래스가 진행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위플레이는 "청주에 거주하는 1인 가구들을 위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 문화적으로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며 "청주시에 거주하는 경력단절 여성들을 취미공유 원데이클래스를 통해 역략을 강화하고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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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