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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화재단 청렴·윤리강령 서약식

지난해 이어 올해도 진행… 투명·청렴한 조직문화 만들기 노력

  • 웹출고시간2023.11.22 16:20:53
  • 최종수정2023.11.22 16:20:53

(왼쪽부터)박원규 청주문화재단 문화산업본부장, 이병수 〃 문화도시본부장, 변광섭 〃 대표이사, 노재인 〃경영기획실장이 22일 서명식 후 청렴·윤리강령 서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 청주문화재단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더욱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올해도 이어가고 있다.

청주문화재단은 22일 청렴서약서와 윤리강령 서약서 서명식을 진행했다.

지난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 서명식은 대표이사를 비롯해 청주문화재단 전 임직원의 청렴 의지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기획됐다.

청렴서약서에는 △부정청탁 금지부터 금품 향응 수수 금지 △사적 이해관계를 배제한 공정한 일처리 △공익 우선 원칙·임직원 행동강령을 준수하는 청렴한 공직자가 되겠다는 다짐이 담겼다.

윤리강령 서약서에는 윤리원칙에 부합하도록 △정직하고 성실하게 행동하기 △거래에 관여하지 않기 △미술자료 수집 시 재단과 경쟁하지 않기 △선물·청탁 받지 않기 등의 실천 약속이 담겼다.

윤리강령 서약서는 국제박물관협의회(ICOM)가 제정한 것으로, 박물관과 미술관을 대상으로 기관의 적격성을 비롯해 물적·재정적 자원의 취득처분관리 등에 대한 규범이다. 청주문화재단이 운영 중인 청주시한국공예관은 지역의 공립미술관으로서 지난 2020년 운영규칙에 해당 강령을 신설·포함했다.

변광섭 청주문화재단 대표는 "공예비엔날레를 비롯해 여러 크고 작은 행사를 진행하는 문화재단으로서 늘 시민의 신뢰와 지지를 받는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이 되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다"며 "오늘 서약식을 계기로 각오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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