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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1.20 17:19:10
  • 최종수정2023.11.20 17:19:10

충북도는 최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 충북도
[충북일보] 말레이시아 수출 판로 개척에 나선 충북도와 지역 기업들이 31억 원의 계약 성과를 거뒀다.

20일 도에 따르면 충북도와 충북기업진흥원, 도내 10개 기업은 최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현지 바이어 72명이 참가한 상담회에서 도내 기업은 바이어 66명과 총 31억원 상당의 수출 계약을 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식품, 화장품 분야 도내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농업회사법인 새싹나라는 현지 기업과 약 1억3천만원의 수출을 약속하기도 했다.

도와 진흥원은 도내 기업의 말레이시아 시장 공략을 돕기 위해 현지 시장 조사와 바이어 발굴, 영문 공동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했다.

도 관계자는 "사전 바이어 매칭을 통해 현지 시장 수요에 맞는 제품에 집중한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며 "도는 도내 기업의 수출 판로 지원 사업을 더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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