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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광역시 충주, 제57차 문화도시 충주 4대 위원회 개최

  • 웹출고시간2023.11.13 10:45:35
  • 최종수정2023.11.13 10:45:35

제57차 문화도시 충주 4대 위원회 참여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대한민국 문화도시를 준비하고 있는 충주시와 충주중원문화재단은 제57차 문화도시 충주 4대 위원회를 최근 충주체험관광센터에서 열고 '대한민국 문화도시' 추진상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회의는 문화도시 4대 위원회 위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 조성계획 발표와 계획을 점검하고, 충청권역 타 도시 참여 상황 공유, 향후 현장평가 사항 등 선정을 위한 상황을 공유했다.

충주의 각계 시민으로 구성된 문화도시 4대 위원회는 문화도시추진위, 인문사회위, 문화다양성위, 청년문화기획단으로 이뤄졌다.

2021년 하반기 이후, 지금까지 57회의 회의와 동네 이야기 수집, 토크 콘서트 등 6회의 프로그램을 실시했고, 문화도시의 정책 발굴과 사업 모니터링, 자문 등을 진행하고 있다.

문화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지역 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할 권역별 선도도시 13곳을 지정해 문화 특구로 집중해 육성할 목표로 진행하는 공모사업이다.

충주시는 중원문화의 중심이자, 국내외 문화도시 간 교류의 앵커 역할 등의 강점을 내세워 '문화광역시 충주'라는 비전으로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에 도전한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공모 접수는 14일까지다.

12월 중 평가를 통해 결과가 발표된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 시, 예비 기간으로부터 4년간 국비를 포함한 20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위원회에 참석한 한 위원은 "제5차 예비 문화도시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넘어오는 과정에서 보여준 문화도시 충주의 저력은 놀랍다. 사업 발표를 통해 충주를 넘어 충청권, 그리고 세계적으로 확장되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충주시와 중원문화재단은 문화도시 인프라 구축 및 지원조례 제정, 문화도시센터 설립과 118개 문화사업 추진에 14만3천772명이 참여하는 등 대한민국 문화도시 선정을 위해 노력을 펼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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