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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기술·문화 익히며 창의융합인재로 성장

세종시교육청 미국서 체험프로그램 운영
미션 하이스쿨·스탠포드대·애플파크 등 방문

  • 웹출고시간2023.11.01 13:32:12
  • 최종수정2023.11.01 13:32:12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세종시 학생들이 미션 하이스쿨을 방문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달 23~3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 일대에서 '창의융합인재 성장지원 국외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세종시 학생들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일대의 연구소, 기업, 대학과 로스앤젤레스의 과학기관, 문화체험기관 등 견학을 통해 창의융합 인재로서 국제적 안목을 기르고 역량을 함양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수학, 과학 발명 분야 대회에서 수상한 경험이 있고, 이공계 진로를 탐색하는 중·고등학생 20명(중 11명·고 9명)과 인솔교사 9명 등 29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한국인으로서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창업초기 기업을 운영하며 위상을 높이고 있는 스트라티오 이재형 대표와 엔비디아(NVIDA) 신준화 기술이사를 만나 진로에 대해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미국 현지 고등학교인 미션 하이스쿨을 방문, 학교시설에 대한 설명과 미국 고등학교의 진로·진학 지도에 관한 이야기도 들었다.

이와 함께 스탠포드대, 애플파크, 구글스토어, 엘에이(LA)과학관, 게티미술관, 워너브라더스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을 방문하며 한국과 다른 서구의 기술 환경과 문화를 경험했다.

김동호 미래교육과 과장은 "책과 언론으로만 접했던 해외의 과학기술 현장과 유명한 대학을 직접 경험해보며 세종의 학생들이 무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더 큰 꿈을 키우는 기회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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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