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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중원문화재단, 국제 문화도시 포럼 '충주진로' 개최

오는 26~27일 '대한민국 문화도시의 현재와 유산' 주제

  • 웹출고시간2023.10.22 13:00:01
  • 최종수정2023.10.22 13:00:01

충주 국제문화도시 포럼 포스터.

ⓒ 중원문화재단
[충북일보] 대한민국 문화도시를 준비하고 있는 충주시와 충주중원문화재단은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국내 최초로 영국문화도시와 유럽문화수도가 함께하는 2023 충주 국제 문화도시 포럼 '충주진로'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문화도시의 현재와 유산'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2026년 유럽 문화수도 핀란드의 오울루(Oullu)와 2025년 영국문화도시 브래드포드(Bradford), 로컬의 성지 포틀랜드(미국), 도시의 매력을 지역기업이 연구하는 오사카(일본) 등의 도시 사례를 통해 대한민국 문화도시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6일은 2026 유럽문화수도 아스타 살로마 프로듀서의 세션 발표, 차재근 전 지역문화진흥원장을 좌장으로 1~4차 문화도시 청주, 춘천, 영등포, 영월 문화도시센터 관계자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27일은 문화도시 전문가 토론회를 연다.

포럼 참여 신청은 24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사전 접수를 받으며 1일차 100명, 2일차 20명에 한해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국제포럼을 통해 대한민국의 모든 도시가 세계 속의 문화도시로 성장하길 소망한다"며 "문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의 성장 동력을 발굴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원문화재단은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다양한 주제의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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