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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0.18 13:26:18
  • 최종수정2023.10.18 13:26:18

‘2023 보은대추축제’가 감성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은 지난 16일 ‘가을 여행’ 콘서트에서 공연하는 가수 이지훈.

[충북일보] '2023 보은대추축제'가 감성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축제는 지난 13일 개막해 오는 22일까지 보은읍 뱃들공원과 보청천, 속리산 일원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충청권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축제다. 명품 보은 대추를 비롯해 사과, 인삼, 버섯, 고구마 등 이 지역에서 생산한 다양한 농특산물을 현장에서 판매한다.

올해는 품질 좋은 농특산물 판매와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감성적인 프로그램을 더 많이 준비해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지난 16일 뱃들공원 주 무대에서 열린 '가을 여행' 콘서트는 가수 이지훈, Blue bird, 길세나 등이 출연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살렸다.

또 18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최정원, 고성현, 장소연, 이가연, 김재빈, 손정수, 정승준, 진선, (사) 소리얼 필하모닉 등이 출연한 '달콤한 음악 스토리 with Classic'이 열려 가을밤을 수준 높은 클래식으로 수놓았다.

이번 축제는 보청천 수변 무대와 속리산 잔디공원에서 매일 감성적인 버스킹을 준비해 관광객들의 가을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주말인 21일은 보은대추축제와 함께하는 캠핑 페스티벌 '숲으로 놀러 와'가 국민 여가 캠프장에서 열리고, 보은농산물을 이용한'보은캠핑 푸드 페스티벌'과 대추축제장 이벤트 참여 투어 등도 진행한다.

축제장인 보청천 일원엔 국화 꽃동산과 달을 형상화한 가을 달빛 포토존을 조성해 사진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허길영 군 문화관광과장은 "보은대추축제가 관광객들이 머물고 싶은 가을 축제로 변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라며 "축제장에 오신 분들이 보은에서 좋은 추억을 하나씩 가지고 가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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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