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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의료원, 2024년 기능보강사업 국비 27억 원 확보

필수중증의료 확충 발판 마련, 감염병 대응 강화 기대

  • 웹출고시간2023.10.18 11:32:24
  • 최종수정2023.10.18 11:32:24
[충북일보] 충주의료원이 2024년 지역거점공공병원 기능보강사업 예산 국비 27억 원을 확보했다.

지역거점공공병원 기능보강사업은 보건복지부가 매년 지방의료원과 적십자병원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을 평가하고 확정한다.

민간의료기관과 차별되는 지역사회 2차 공공병원으로 기능을 확충하고 육성하기 위해 시설, 장비 등 현대화와 특성화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정부는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국민의료비 안정과 지역 간 의료형평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에 충주의료원은 심뇌혈관센터 확충에 따른 구조보강 및 사업비 증액 예산 16억 원과 MRI 등 첨단의료장비 구입비 11억 원을 합쳐 모두 27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의료원은 도비 27억 원을 포함 총 54억 원을 내년도 기능보강사업으로 집행할 계획이다.

한편, 충주의료원은 현재 국도비 99억 원을 지원받아 기능 특성화를 위한 시설보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 내용은 심뇌혈관센터 및 재활치료센터 신설, 감염병 전담외래구역 설치, 응급실 병상확충 사업 등으로 내년 말까지 순차적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윤창규 의료원장은 "지역에 필수중증의료를 확충하고 공공의료를 확대하기 위해 정부의 예산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충주의료원은 계획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민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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