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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회 설성문화제 '팡파르'

'음성, 문화와 예술을 잇다' 주제로 15일까지 열려

  • 웹출고시간2023.10.12 15:22:30
  • 최종수정2023.10.12 15:22:30
[충북일보] 음성의 전통문화 보존과 계승을 위한 42회 설성문화제가 12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설성문화제는 '음성, 문화와 예술을 잇다'라는 주제로 오는 15일까지 4일간 음성읍 설성공원에서 펼쳐진다.

△상상대로 음성 전국 가수왕 선발대회 △어린이뮤지컬 조륵이야기 △서경덕 교수 초청 북 토크콘서트 △실버가요제 △줄광대놀음 △사물놀이 △전통혼례 △세계문화공연 △청소년어울마당 △글로벌페스티벌 △염계달 명창기념 음성판소리잔치 △이상래시조창 공연 △음성민속예술한마당놀이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2일 오전 음성문화원 동아리 공연과 실버태권도, 숟가락난타 등 지역주민들의 공연과 출향인 고향의 밤, 개막식 불꽃놀이로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어 초청가수 정수라 씨의 공연 후 105팀의 예선을 거쳐 선발된 12팀이 본선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1회 상상대로 음성 전국가수왕선발대회'가 열렸다.

대상에게는 200만 원의 상금과 가수인증서가 수여됐다.

금상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가수인증서, 은상에는 상금 50만 원과 가수인증서, 동상에는 상금 30만 원, 인기상에는 상금 20만 원이 주어졌다.

코로나 여파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열린 출향인 고향의 밤 행사에는 재경군민회와 재청군민회 회원 100여명이 고향을 찾았다.

군은 고향 발전에 기여한 김재황 고문, 김윤희 여성회장, 김학원 음성읍민회 부회장, 이원기 생극면민회 총무이사, 이창기 감곡면민회 총무이사(이상 재경군민회), 재청군민회 한경희, 고을식 향우(이상 재청군민회) 등 7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재경·재청군민회에서는 고향 후학들을 위해 지역 중고등학생 1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자발적 동참과 제도 활성화를 기원했다.

공연 이외에도 문방사우 명인·명장 기획전, 장승제작시연, 시화전과 트릭아트 등 포토존을 운영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자아냈다

이 밖에 소원주와 가래떡을 나눠 먹는 동심편주와 소원등을 달 수 있는 동심일등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한철 음성문화원장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통시연, 공연이 준비돼 있는 만큼 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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