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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 13일 개막

2천 년의 보물 의림지, 즐기자 농경문화

  • 웹출고시간2023.10.12 13:15:49
  • 최종수정2023.10.12 13:15:49

지난해 열린 제1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에 많은 사람이 찾아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현존 최고(最古) 관개 저수지인 의림지가 지닌 농경사적 가치와 문화적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진행되는 '제2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가 13일 성대한 막을 올린다.

오는 15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농경문화를 직접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과 공연·전시·경연 프로그램 등을 준비하고 방문객을 맞는다.

올해는 지역 청소년 무용단의 주제공연과 의림지를 주제로 유화 LED 영상 상영으로 시작해 시민 대상 노래 경연 프로그램인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 제천편으로 개막한다.

지난해 열린 제1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에 많은 사람이 찾아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

ⓒ 제천시
이번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에는 △농경문화체험(의림지 농경문화 런닝맨, '천년미소를 찾아라' 보물찾기, 천년미소 쌀떡 나누기, 전통 농기구 체험) △ 농경문화 경연(가족·연인 척사대회. 농경문화 골든벨) △미식 도시 제천 먹거리(농경장터, 볏짚카페), △제천 특산품 판매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 의림지 수변 무대에서는 보이는 라디오, 히든싱어 콘서트, 의림지 달빛 나이트 주막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관람객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삼한시대부터 현존한 의림지가 현대 시민의 휴식처로 새로이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많이 방문하셔서 깊어지는 가을, 의림지의 매력에 흠뻑 빠져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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