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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거진천 문화축제 6일 개막

축제로 함께 여는 Happy 진천

  • 웹출고시간2023.10.03 13:27:24
  • 최종수정2023.10.03 13:27:24

생거진천 문화축제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백곡천 둔치에서 열린다. 지난해 문화축제의 가요제 현장 모습.

[충북일보] 44회 생거진천문화축제가 '축제로 함께 여는 Happy 진천♬'을 주제로 6일부터 8일까지 진천읍 백곡천 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

생거진천 문화축제는 생거진천의 역사와 문화를 콘텐츠화하고 향토 문화를 이어 나가는 진천군의 대표 축제로 흥미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군민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주고 있다.

6일에는 △민속예술경연대회 △평생학습 축제 개막식 △건강박람회 개막식 △향토 음식 경연대회 등이 펼쳐지고 생거진천 HAPPY 길놀이 행사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함께 가수 김다현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향토 음식 경연대회에서는 '메기랑 함께 떠나는 맛 자랑 멋 자랑'이라는 주제를 갖고 충북 생산량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메기를 소재로 신메뉴 개발 경연대회가 전국 최초로 열리게 된다.

진천군 우수 농특산품 홍보관 설치로 농특산물 전시 판매 행사도 함께 진행되면서 행사장 내 농산품 구매자에게는 무료 택배 서비스가 제공되며 기업체 우수제품 홍보 판매관도 운영된다.

7일에는 △평생학습 동아리 발표회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진대회 △청소년 장기 자랑 등이 펼쳐지고 저녁에는 가수 김호중 등이 출연하는 콘서트가 개최된다.

8일에는 △군민걷기대회 △다문화가족 한마당 잔치 △록 콘서트 △비보이 공연 등이 준비되고 생거진천 군민 가족 가요제를 끝으로 3일간의 축제를 마무리한다.

진천군은 44회째 이번 축제를 4+4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메인 공연장 관람석을 2배로 확장한 안전 축제 △화장실 확대 설치와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는 청결 축제 △바가지요금을 근절하는 착한 가격축제 △내빈 축사가 없는 주민 중심 참여자 중심 축제 등 4가지 방침을 갖고 다양한 문화, 장르, 세대, 식도락을 담아낸 4가지 색깔을 야심차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축제 때와 비교, 군민은 물론 전국에서 많은 주민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보고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준비하고 있다"며 "그동안 진천군은 철도와 경제, 인구의 기적을 일궈내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본보기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그 지위에 맞는 품격 있는 축제로 마무리하고 평가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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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