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석송(왼쪽) ㈜메타바이오메드 대표가 최영석 병원장에게 병원발전후원금을 기탁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대학교병원[충북일보] 올해 창간 20주년을 맞은 충북일보가 인류가 직면한 기후위기의 문제점을 심층 분석하고 물 순환 관리를 통해 이상기후 해결 방안을 찾아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지속가능한 안전 충북의 길'이란 주제로 사단법인 한국물순환협회와 공동으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9월 19일)는 '기후위기, 무엇이 문제인가', 2차(10월 11일) '물 순환체계와 지속가능한 통합 물 관리', 3차(11월 7일) '기후변화 대응 도시계획 실행 방안'이다. 첫 번째 포럼은 19일 청주시 도시재생허브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막이 오른다. 연경환 충북일보 대표이사의 개회사로 시작되는 개회식은 하승재 한국물순환협회 회장의 인사말과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의 축사가 이어진다. 본 행사는 주제 발표와 지정 토론으로 진행된다. 김형환 환경부 기후적응과 지자체 기후적응팀장이 '3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 강화 대책', 문윤섭 충북도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이 '기후위기가 불러온 자연재난의 원인과 대응 방안'을 각각 발표한다. 이어 기후와 환경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지정 토론이 열린다. 전의찬 세종대학교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 책임교수가 좌장을 맡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수령 900년이 넘은 것으로 추정되는 중앙공원 은행나무를 국가지정문화재(천연기념물)로 승격시키는 방안을 추진한다. 해당 은행나무는 높이 30m, 밑둘레 9m로 지난 1976년 12월 21일 충북도 기념물로 지정돼 시에서 관리하고 있다. 나뭇잎의 모양이 오리류의 발가락을 닮았다고 해서 '압각수(鴨脚樹)'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시는 내년부터 도와 문화재청 등 관련 부처와 협의해 천연기념물로 지정할 계획이다. 문화재보호법 시행령에 따르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역사적 가치 △학술적 가치 △경관적 가치 등을 지녀야 한다. 역사적 가치로는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고유 식물로 저명하거나 문헌·기록·구술 등의 자료를 통해 우리나라 고유의 생활·민속을 이해하는 데 중요하다고 판단돼야 한다. 또는 전통적으로 유용하게 활용된 고유 식물로 지속적으로 계승할 필요가 있어야 한다. 학술적 가치의 경우 국가나 민족, 지역, 특정종, 군락을 상징·대표하거나 분포의 경계를 형성해야 한다. 온천·사구·습지·호수·늪·동굴·고원·암석지대 등 특수한 환경에 자생하거나 진귀한 가치가 있어 연구할 필요가 있어도 된다. 그다
[충북일보]"반도체 시장의 성장 속에서 선제적 기술 개발로 비메모리 후공정 분야를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AI, 로봇, 빅데이터, 자율주행, 전기차 등 미래먹거리 혁신 산업 성장에는 다양한 비메모리 반도체의 수요 증가가 필연적을 따른다. 반도체 생산공정 중 '후공정'은 전공정을 통해 생산된 웨이퍼를 테스트하고 사용될 전자 기기에 적합한 형태로 패키징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충북 청주 오창산단에 소재한 ㈜ALT(에이엘티)는 20년의 업력을 지닌 OSAT(외주 반도체 패키지 테스트) 사업 기반 다양한 비메모리 반도체 후공정 전문 기업이다. 지난 7월 27일 코스닥 상장을 마쳤다. 에이엘티는 웨이퍼 상태에서 △양품과 불량품을 가려내는 웨이퍼 테스트 △웨이퍼 절단·양품 재배열 과정인 Dicing·P&P △자회사 ㈜에이지피가 실시하는 패키징 △최종 패키징이 완료된 개별칩에 대한 파이널 테스트까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테스트 제품군의 포트폴리오는 △DDI △CIS △PM-IC(IGBT 등) △MCU/SoC 등으로 다양한 고객 니즈에 대응이 가능하다. 에이엘티의 차별화된 기술력중 '림컷(Rim cut)'은 독보적인 기술이다. 고전력 반도체 초박막 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