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생명 충북총국,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 '안전물품' 전달

충북 농·축협 1억 원 상당 안전물품 세트 전달

여운철(앞줄 왼쪽 세 번째) 부사장과 박덕흠(두 번째) 국회의원, 송인헌(네 번째) 군수, 이정표(둘째 줄 왼쪽 세 번째)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충북지역 농작업 안전물품 기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NH농협생명 충북총국은 지난 11일 충북 괴산에서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충북지역 농업인을 위한 농작업용 안전 물품(1억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괴산농협 경제통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덕흠 국회의원,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여운철 농협생명 부사장, 이정표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김창기 농협괴산군지부장, 김재복 농협생명 경영기획부장, 김갑태 농협생명 충북총국장, 김응식 괴산농협 조합장, 임일영 군자농협 조합장, 장용상 불정농협 조합장, 강창구 청천농협 조합장, 김홍기 괴산증평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농협생명에서 준비한 농작업용 안전물품은 안전장화·장갑·조끼·마스크 4종이다. 농작업 중 발생 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돼 충북지역 농업인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김갑태 총국장은 "농협생명에서는 정책보험인 '농업인NH안전보험'을 통해 농작업 중 발생하는 사고로 인한 피해를 보장 해드리고 있다"며 "안전물품 지원과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등을 통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