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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제3회 청풍황토섬 축제 개최

농촌·문화·관광을 연계한 온 가족 체험형 축제로 구성

  • 웹출고시간2023.09.07 11:30:04
  • 최종수정2023.09.07 11:30:04

제천시 청풍면 도곡리 일원에서 열리는 '제3회 청풍황토섬축제' 카드뉴스.

[충북일보]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청풍 황토섬을 배경으로 '제3회 청풍황토섬축제'가 9일 제천시 청풍면 도곡리 일원에서 열린다.

제천시농촌협약지원센터와 청풍호권역영농조합법인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주말 연휴 다양한 체험을 즐기러 온 관광객 약 500여 명이 축제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농촌지역이 보유하고 있는 자연경관과 자원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한편 2015년 이후로 중단됐던 청풍황토섬축제를 되살리고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과 무엇보다 주민공동체 스스로가 직접 참여하고 기획한 '주민주도형' 축제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행사 일정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동아리공연을 시작으로 주민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이정봉, 퓨전 국악밴드 퀸) 등이 진행된다.

또한, 초콜릿과 마카롱만들기, 천연염색, 공예, 페이스페인팅, 나만의 향수 만들기 등 30여 가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그 밖에 물놀이 존, 플리마켓,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아름다운 청풍황토섬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먹거리를 준비했다"며 "깊어가는 가을, 농촌에서 즐기는 이색 체험으로 색다른 추억을 만드시길 바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청풍농촌테마공원과 제천을 더 알릴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통합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행사장 구성과 안전관리, 주차장 운영, 교통통제, 환경정비 등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분야의 안전을 자세히 살필 예정이다.

그 밖에 무료 셔틀버스 운행노선 시간과 기타 자세한 행사 상황은 제천시농촌협약지원센터(653-9663/https://nhjc.or.kr)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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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