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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독교박물관 개관식 제천에서 개최

김종식 목사, 세계 70여 국가에서 수집한 성경 물건과 광물 등 1만3천여 점 교환 전시

  • 웹출고시간2023.08.24 13:15:23
  • 최종수정2023.08.24 13:15:23

제천시 백운면에서 열린 세계기독교박물관 개관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세계기독교박물관이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5월 임시 개관한 지 3년 만인 지난 23일 제천시 백운면에서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이정임 시의회 의장, 아키바 토르(Akiva Tor) 주한 이스라엘 대사, 제천기독교연합회 회장 최영준 목사, 제천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전진석 목사 등 관계자와 40여 명의 교인이 참석해 박물관 개관을 축하했다.

세계기독교박물관은 김종식 목사가 세계 70여 국가에서 수집한 성경 물건과 광물 등 1만3천여 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그중 1천50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모든 소장품을 한꺼번에 다 전시할 수 없어 관람 시간을 고려해 절기별로 전시품들을 수시로 교체하고 있다.

또한 처음부터 끝까지 도슨트의 해설을 직접 들을 수 있으며 물매 던지기, 달란트 무게 들어 보기, 향유 냄새 맡기 등 성경 내용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특히 성경식물원은 이스라엘 지도를 1/5천 크기로 조성해 브엘세바 위치에는 에셀나무를, 샤론 평야에는 수선화를 심는 방식으로 70여 종의 성경 식물을 재배하고 있다.

김창규 시장은 "이스라엘 등 세계 70여개 국에서 모은 1만3천여 점의 성경 유물을 제천에서 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기독교계는 물론 일반인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아키바 토르 대사는 "한국 교회의 이스라엘 사랑에 깊이 감동받았다"며 "이스라엘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해 줄 것"을 부탁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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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