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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7.13 13:49:46
  • 최종수정2023.07.13 13:49:46

정영철(왼쪽) 영동군수가 지난 12일 ‘제48회 전국 난계 국악 경연대회’ 대상 수상자인 정성수 씨에게 대통령상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우리나라 3대 악성으로 추앙받는 난계 박연(1378~1458) 선생의 탄생지인 영동군에서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제48회 전국 난계 국악 경연대회'가 열렸다.

군에 따르면 이전 대회보다 100여 명 증가한 264명이 이번 대회에 출전해 뜨거운 경쟁을 했다.

대회 결과 정성수(40·용인시) 씨가 영예의 일반부 대상(대통령상)을 탔다.

정 씨는 섬세하면서도 여리게 아쟁을 연주해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시상금은 700만 원이다.

일반부 1등(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대금을 연주한 신희재(부산) 씨가 차지했다.

대학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가야금을 연주한 송주희(한국예술종합학교) 씨, 고등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거문고를 연주한 차승재(국립국악고) 군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 대회는 우수한 신진 국악인의 등용문으로 국악 보존과 체계적인 계승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차미란 군 국악팀장은 "다음 대회에 더 많은 신진 국악인이 참가해 더 다양하고 풍부한 국악을 선보여줄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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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