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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세포 복제배아 연구 재개된다

생명윤리위, 3년만에 '조건부 승인'

  • 웹출고시간2009.04.29 19:46: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속보='황우석 박사 논란' 이후 중단됐던 체세포 복제배아 연구가 재개된다.<22일자 1면>

보건복지가족부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는 29일 전체회의를 열고 '체세포 복제배아 연구계획'(차병원 정형민 교수팀)을 '조건부 승인'했다.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는 지난 2월 난자 사용 등에 대한 윤리적 문제를 이유로 들어 정교수팀의 연구계획 승인을 보류했었다.

지난 2006년 황우석 박사의 논문조작 사태 이후 사실상 중단된 체세포 배아복제 연구의 조건부 승인으로 줄기세포 연구가 3년 만에 재개되게 됐다.

연구재개에 따른 논란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체세포 복제는 면역 거부 반응이 없고 세포분화가 잘 된다는 점에서 난치병 치료의 획기적인 방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체세포 복제가 인간복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고 다량의 인간난자 사용에 따른 윤리적 문제가 제기돼 논란이 계속돼 왔다.

한편, 이같은 체세포 복제배아 연구의 조건부승인으로 황우석박사의 연구논란도 다시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충북대 수의대 정의배교수는 지난 연말 열린 공판에서 '1번 줄기세포는 진짜다'라는 요지의 증언으로 진위논란을 다시 촉발시킨 바 있기 때문이다.

정교수는 본보에 "재검증을 통해 1번 줄기세포는 진짜임을 확인했다"며 "이같은 논문을 현재 세계 유력 과학 저널에 보낸 상태로 조만간 논문이 실리게 될 경우 진위논란에 종지부를 찍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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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