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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 뮤지엄 나이트' 청주고인쇄박물관 야간 개관

7월 야간 개관·프로그램 운영

  • 웹출고시간2023.07.04 16:16:36
  • 최종수정2023.07.04 16:16:36

청주고인쇄박물관이 7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여름밤 뮤지엄 나이트'를 운영한다.

[충북일보]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여름밤 열대야를 잊을 수 있는 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7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청주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야간 개관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여름밤 뮤지엄 나이트'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야간 개관은 청주고인쇄박물관·근현대인쇄전시관·금속활자전수교육관에서 매주 토요일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30년만에 새단장을 마친 박물관을 야간에도 관람할 수 있으며, 다양한 체험거리와 즐길거리로 박물관을 방문하는 방문객·가족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3D 프린터 활용 교육 △나만의 도장을 만들어 보는 '메이커 스페이스' △옛 조상들이 각종 의식에 사용했던 '청사초롱 만들기'를 운영한다.

이 외에도 △패브릭 포스터 만들기 △나만의 장서인 만들기 △비즈팔찌 만들기 △옛 책만들기 △국가무형문화재 임인호 활자장의 금속활자 주조 시연 △민속놀이 한마당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흥덕사지에서는'자소휴(자연에서 소소한 휴식하기)'를 운영한다. △나이트 시네마 △버스킹 △프리마켓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해 박물관에서 즐겁고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토요일밤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의 야간 프로그램 중 △메이커 스페이스 △패브릭 포스터 만들기 △자소휴(자연에서 소소한 휴식하기)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참가희망자는 4일부터 6일까지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그 외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선착순 접수로 참여 가능하다.

뮤지엄나이트 운영시간은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이며, 주차는 흥덕초등학교 운동장을 이용하면 된다.

청주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으로 밤나들이 오셔서 야간 관람과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여름밤을 보내시기 바라며 박물관을 청주시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휴식 공간으로 활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고인쇄박물관 공식 홈페이지와 전화(043-201-4266)로 확인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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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