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3.06.21 11:31:44
  • 최종수정2023.06.21 11:31:44

충북청주FC 조르지 선수가 골 세러모니를 하고 있다.

ⓒ 충북청주FC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충북청주FC)이 부산아이파크를 상대로 첫 3연승 도전에 나선다.

충북청주FC는 오는 24일 오후 4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부산아이파크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23 18라운드 원정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충북청주FC는 안정된 수비력으로 맞선다는 전략이다.

직전 경기였던 김포, 전남과의 경기에서 1실점을 기록했으나 끝까지 리드를 지키며 승점 3점을 따냈던 것에서 이같은 전략을 세웠다.

충북청주FC는 최근 5경기 4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초반 대량 실점으로 무너지던 이미지에서 탈피했다.

공격의 핵심은 단연 조르지 선수다.

최근 2경기 4득점을 기록한 조르지 선수는 16, 17라운드 연속 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이번 시즌 7득점으로 경남 원기종, 김포 루이스 선수와 함께 득점 공동 선두로 등극했다.

충북청주FC는 조르지 선수의 폭발력과 함께 3연승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다.

조르지 선수는 "언제나 가장 중요한 목표는 팀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이다. 직전 두 경기에서 좋았던 흐름에 안주하지 않고, 부산전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며 각오를 밝혔다.

/ 김정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